비즈니스 영어와 일상적인 영어는 어떻게 다를까요?
어제 본 재밌는 영화에서 들었던 대사나 중요한 회의 자리에서 쓰는 영어의 기본적인 문법은 별로 다르지 않아요. 하지만, 말하는 태도와 대화의 주제, 그리고 쓰는 용어에서 깊이가 차이나요. 비즈니스 영어를 통해 상사나, 동료, 협력사 또는 고객들과 공식석상에서 보다명확하고 분명하게 소통하실 수 있어요.
같은 회사 내에서도 각 부서별로 전문 용어가 다른 것처럼, 영어 공부도 분야별로 배워야할 어휘가 다르답니다. 예를 들어, 법률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법률 용어를 영어로 알아야겠죠. 따로 시간을 내어 영어 공부할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 생활에서 업무와 관련된 비즈니스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법을 통해, 경력에 도움이 되는 준비를 꾸준히 해보세요.
1. 전문성에 초점을 맞추세요.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비즈니스 영어 위주로 연습하세요. 영어회화 수업 시간 이외에도 현재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실제로 쓰이는 전문 용어 (industry jargon)를 정확히 익히는 것이 중요해요. 전문 용어는 업계에 따라 굉장히 달라지므로 업무와 관련 있는 내용의 문서나 최신 경향에 대한 기사의 문맥을 통해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답니다. 만약 마케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Hubspot, IT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TechCrunch, 이렇게 업계와 관련된 미디어나 블로그를 하루에 하나씩 읽는 것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비즈니스 영어에 필요한 어휘나 표현을 늘리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하나의 단어만 보는 것보다 문장 전체로 표현을 보도록 하세요. 예를 보도록 합시다:
“Burger King is rolling out meatless Impossible Whoppers nationwide”
이 표현에서 “roll out”이 신상품 출시를 의미하는데, 단어 하나씩 봤을 때는 의미가 달라져요.
2. RSS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업무와 관련되어 자주 방문하는 해외 사이트나 신문, 블로그를 일일이 방문하는 것도 버거운 일이에요. RSS 를 사용하여 한 곳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추가해보세요. 대표적으로 Feedly, Feedspot, Old Reader 등이 있어요. 하나의 사이트에 관심 있는 모든 내용이 자동으로 모이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단 몇분씩이라도, 제목을 훑어보거나 관심이 가는 기사를 읽어보세요. 비지니스 세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중요한 기사들에 관심을 유지한다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도 향상될거에요.
3. 모임에 참석해보세요.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경험이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됩니다. 공식적으로 열리는 모임이나 특별한 행사에 참석해보세요. 앞으로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될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영어 실력에 아직 자신이 없어서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기가 어렵다면, 현재 배우는 중이라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천천히 말하거나 도움을 줄거예요.
4. 캠블리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배워보세요.
현실세계에서 업무와 관련된 사람들을 만날 여유가 없지만,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으신가요? 다양한 배경과 경력으로 캠블리에서 활동중인 튜터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