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학습 성향을 파악하자!
사람의 두뇌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작동해요. 그래서 사람마다 배우는 방식과 성향이 각각 다르죠.
사람의 두뇌는 대략 세 가지 학습 성향을 나타내는데요, 시각적인 학습자는 단어를 암기하기 위해서 종이에 적어서 눈으로 보고, 동적인 학습자는 손으로 깜지를 쓴다거나 몸으로 행동하면서 단어를 외우죠. 제일 운이 좋은 건 청각적 학습자들인데요, 이들은 참 부럽게도 그저 듣기만 하면 외워진다고 해요!
학교 다닐 때, 시험공부 했던 때를 회상해 볼까요? 교과서 내용이 기억나나요, 직접 손으로 써가던 필기가 떠오르나요, 아니면 선생님의 목소리가 더 생생하게 기억나나요?
대부분 이 중 한 가지 방법에 치우치지만, 비중이 다를 뿐이지, 누구나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한답니다. 나의 뇌의 취향은 어느 쪽일까요?
2. 포스트잇 100% 활용하기
정말 포스트잇 만든 사람은 상 줘야 해요.. 포스트잇은 단어를 적어 여기저기 붙이기 딱 좋은 크기죠.
처음에는 이런저런 간단하고 작은 단어들로 시작해, 그다음에는 더 어려운 단어들을 적어 냉장고, 화장실 거울, 컴퓨터 책상같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는 거예요. 그럼 오가면서 단어 외우기가 정말 쉬워진답니다!
3. 작문하자
단어를 알맞은 문맥에 사용하는 건 정말 중요해요. 작문은 두뇌가 그 단어와 관련된 상황이나 연어(흔히 함께 쓰이는 단어들의 결합)를 기억하게 도와주죠. 만약 오늘 배운 단어가 swanky라면, 이렇게 적어 보세요. “My sister likes to look swanky” (제 동생은 스타일리쉬 해 보이기를 좋아해요.)
캠블리 팁: 캠블리어분들께 드리는 미션! 캠블리 튜터와 단어를 실제로 활용해보세요. “What is the swankiest brand you know?” (아는 브랜드 중 가장 스타일 좋은 브랜드 가 뭐예요?) 엉뚱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실제로 사용하면 단어는 뇌리에 콕콕 박힌답니다!
4. 많이 들어보셨죠? 가가 가가?
약간 미스테리하지만, 두뇌는 강세가 있는 소리에 집중하길 좋아한다고 해요. 하지만 강세가 없는 음절도 동시에 기억할 수 있죠. 따라서 여기에서 팁은, 단어를 외울 때 강세가 놓이는 음절에 집중하면, 단어를 외우고 발음하는 데 더 도움이 된다는 점이에요!
캠블리 팁: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볼 때, 꼭 발음 기호를 참고하거나 소리로 들어보세요. 그리고 발음이 자연스러운지 캠블리 선생님께 더블 체크해보세요!
5. 과부하는 위험해요!
일반적으로 우리의 두뇌는 컴퓨터와 달리 새로운 정보를 한꺼번에 많이 받아들일 수 없어요. 그러니 무리해서 하루에 40개씩 외우지 말아요. 집 안이 포스트잇으로 도배될 거예요. 하루에 최대 10개, 적당하게는 딱 5개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이렇게만 해도 일주일이면 35개, 한 달이면 140개, 일 년이면 1,680개예요!
이 방법이 상용 어휘 약 2천 개 단어를 중도 포기 없이 마스터하기 수월해요. 물론 외웠던 단어라 해도 기억의 틈새로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복습 또 복습하는 거 잊지 마세요!
6.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안타깝게도… 옛말은 항상 옳아요. 자전거를 어떻게 배웠는지 생각해보세요. 자전거 타는 법을 듣고 대강 이해하고, 시도해보곤 넘어져요. 울음을 삼키고 다시 일어났지만, 또 넘어졌겠죠. 지속적인 시도 끝에 결국 몸이 그 움직임을 터득하게 되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고 평생 자전거 타는 법을 기억하죠.
똑같이, 어떻게하면 배운 정보도 장기 기억에 각인시킬 수 있을까요?
핵심은 반복, 반복 또 반복하는 거예요. 반복은 습관이 되고, 몸으로 터득한 언어 습관은 지우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죠. 자전거 타는 법을 몸으로 배웠다면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잊고 싶다고 잊히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