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블리어 여러분!
‘영어회화의 정석’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시죠? 너무나도 자주 듣는 “영어로 회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라.”부터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영어공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절대 따르지 말아야 할 잘못된 영어공부팁 7개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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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법부터 마스터해야 회화를 시작할 수 있다?”
영문법은 알고 있으면 꽤나 유용한 자산이긴 하지만, 당장 영어로 말하는데 완벽한 문법 지식이 필요하진 않아요. 우리가 한국어로 말할 때를 생각해 보세요. 대화할 때 문법 규칙을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말을 하나요? 만약, 외국인이 “왜 어떨 땐 ~를 쓰고, 어떨 땐 ~를 쓰는 거야?” 하고 묻는다면 콕 집어서 정확한 문법 설명을 해줄 수 있는 한국인도 많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한국어로 술술~ 아무 문제없이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이미 평소에 한국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죠.
영어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어로 말하는 것”이랍니다. 회화는 운동과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아무리 책을 많이 보고 공부해도 충분히 연습하지 않는다면 잘하기가 어려워요. 완벽하게 문법이 이해되지 않더라도 일단 먼저 말 해보세요. 영어로 의사소통이 조금 편해진 다음에 문법책을 다시 보게 된다면 복잡한 영문법이 훨씬 더 이해가 잘 될 거예요.
2. “어휘와 패턴 암기가 영어의 핵심?”
누구나 다 한 번쯤은 만들어 본 단어 암기장. 수능 혹은 토익 시험을 준비하며 외운 어휘 중 실생활에서 쓰는 단어나 표현이 얼마나 될까요? 어휘와 패턴을 열심히 암기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영어로 말하려고 하면 생각이 안나는 건 실제로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랍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어휘와 패턴을 무작위로 외우는 것보다 쉬운 단어부터 직접 영어회화 속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어휘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직접 소리 내어 사용해본 단어와 표현은 더 기억에 오래 남고, 응용해서 다른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3. “유튜브 혹은 미드를 열심히 보면 영어가 저절로 나온다?”
많은 캠블리어분들께서 유튜브와 미드로 공부를 하고 있고 계세요. 실제로 스피킹을 시작하기 전에 영상을 통해 리스닝을 하게 되면 더 정확한 영어 발음을 구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피킹에는 아주 큰 도움을 주지는 않아요.
한글자막을 읽으며 미드를 보셨나요? 그렇다면, 그 미드 내용에 대해서 캠블리 튜터와 대화하고, 회화 실력도 키우는 것은 어떨까요?
4. “영어회화를 잘 하기엔 이미 늦었다?”
“10대까지 영어를 배우지 않았다면,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하나의 언어를 배우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지만, 어린아이처럼 호기심과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면 절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5. “잘 구성된 커리큘럼은 필수?!”
많은 학생분들이 잘 짜인 커리큘럼을 갖춘 학교나 학원 프로그램을 찾곤 하세요. 체계적인 시스템이 전체적인 로드맵을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사실 자기주도적인 학습 자세가 효과적인 언어학습의 핵심이라는 사실! 즉, 영어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실제로 회화 연습을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말이죠. 비싼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런 학습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구글 번역기나 다른 영어 교육 웹사이트 등 기술의 도움을 받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토론 수업”, “대화 스타터” 혹은 “최신 뉴스” 등 캠블리 커리큘럼을 둘러보세요.
6. “영어회화에 도전하기 위해선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아직 영어회화를 시작하기엔 준비가 덜 되어, 별도로 영어공부를 따로 더 한 뒤에야 외국인 수업을 신청하실 거예요? 배움에 있어서 100% 준비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아요. “완벽한 문법 구사”에 집착하기보다는 차라리 공부 목적을 조금 바꾸어 “하루에 50개 영어 실수하기”로 목표를 재설정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동과 마찬가지로 영어회화 역시 자신의 실수를 거울 삼아 교정해 나가는 것이 실력을 늘리는 정석이랍니다. 그래도 해외 클라이언트 혹은 외국 친구들 앞에서 실수하는 것이 걱정이 되신다면 캠블리 튜터 앞에서 먼저 연습을 해보세요! 인내심 있는 튜터와 함께 먼저 연습해보고 또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교정을 받는다면 실전에서는 훨씬 더 여유 있게 영어로 대화가 가능할 거예요.
7. “외국에서 살아야만 영어실력이 는다?”
뉴욕, 런던, 혹은 시드니에서 몇 개월 살아보면 영어가 확 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미 경험이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이미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회화의 절대량이 부족해서 캠블리 수업을 하시는 캠블리어님들이 많이 계시답니다. 그만큼 어디에 살던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대일 수업이 중요하다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