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긴 하지만, 제대로 준비해 가지 않으면 무엇을 한지도 모르게 벌써 집에 돌아올 시간이 되고 말 거예요.
현지인 친구를 사귀는 것부터 교환학생을 간다면 무.조.건 경험하는 도전 과제들이 있기 마련이죠. 새로운 문화를 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모두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더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을 거예요. 다음은 교환학생 혹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분들을 위한 팁입니다 :
1. 영어공부는 미리미리!!
어쩌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교환학생 가는 많은 분들이 영어 때문에 교환학생 경험을 100% 못 누리고 온다고 해요. 영어교재를 보기보다는, 실제 외국인들을 만나서 대화하는 것에 더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권장해요. 현지에 도착하면 교과서에서 나온 영어와는 전혀 다른 실생활 영어를 접하게 될 거거든요.
계속 연습한다고 다짐하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쉽지만은 않죠. 학원 가며 길에서 버리는 시간 대신, 24시간 언제든지 수업할 수 있는 캠블리에서 모바일에서 편하게 원어민 튜터와 수업을 시작해보세요. 이제 미루는 것은 그만!
2. 문화 이해는 필수!
영화와 미드를 보다 보면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 같지만, 미디어에 비치는 모습은 현지의 “진짜 문화”와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그걸 “진짜 문화”를 경험하려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가는 것이잖아요? 그러니 문화 차이는 편견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
미국은 혹은 영국은 당연히 이렇겠지 생각하고 갔다가, 현지인들에게 들어보면 전혀 다른 경우가 종종 있어요.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그 문화 특유의 영향을 받기도 하는 법이니 미리 교환학생 가는 국가의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조사를 하고 가면 더 쉽게 현지인들과 어울릴 수 있을 거예요. 이런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현지 문화에 대해서는 직접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좋은 방법이 없겠죠? 교환학생 가는 지역의 출신이거나 그 지역에 사는 캠블리 튜터와 연결해서 수업을 해보세요 🙂
3. 잘 이해가 안갈 땐 자신 있게 질문하기!
당연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가게 되면 자신감 있게 질문하기가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것만큼 많은 경험을 얻어 간다는 사실. 자신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면 생각보다 더 흔쾌히 답해주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거예요!
4. ‘예스맨’이 되세요
친구들이 장을 보러 간다라든지, 혹은 가족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를 하면 빼지 말고 무조건 “예스”라고 답할 거라고 자신과 약속해 보세요. 많은 교환학생 다녀온 분들이 용기가 나지 않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고 합니다. 조금은 부담스럽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환영한다면, 분명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5. 더 적극적으로 현지인 친구를 만들어 보세요
현지인 친구들이 먼저 말을 걸어주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에요. 교환학생 간 곳이 여러분께는 새로운 환경이지만 그들에게는 이미 일상의 터전인걸요? 교환학생의 추억은 누군가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한국 친구들이랑만 어울리지 말고, 한국 드라마를 틀어둔 창도 닫고, 밖으로 나가서 현지에서만 즐길 수 없는 것들을 만끽해야죠!
6. 내 사전엔 포기란 없다!
다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끈기”랍니다. 언어와 문화가 전혀 다른 나라에서 적응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엄마의 따뜻한 밥이 그리울 때도 있을 거고, 편하게 농담할 수 있는 친구들이 보고 싶을 때도 있을 거예요. 말이 통하지 않아서 답답함.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 고생을 사서 하고 있나 의문이 들 때도 있을지도 몰라요. 나만 이렇게 교환학생이 잘 안 맞나.. 생각하고 계시다면 오산! 많은 학생들이 현지에서는 똑같은 어려움으로 고민하지만,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나 알찬 시간을 보는지가 결정됩니다.
교환학생이라면 모두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프로그램이 끝나면 집에 다시 돌아갑니다. 진짜 현지 문화를 배우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그런 시간으로 함께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