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기회를 찾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더 넓은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은 막연한 바람에서 영어회화 연습을 시작했을 수도 있고, 교환학생 때 경험했던 즐거운 시절이 생각나서 다시 외국으로 마음이 향하는 걸 수도 있죠.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또 성공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이 답답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전화영어 캠블리가 “해외 취업을 위한 꿀팁 9가지”를 공유합니다.
1 꿈을 이룬 것처럼 생생하게 상상해보세요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에 취업을 꿈꾸고 있다면 그 준비 과정은 밀라노의 패션 아뜰리에 취업 준비하는 사람과 매우 다를 거예요. 해외취업이라고 막연하게 꿈꾸고 있다면, 지금 당장 어느 지역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일하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상상을 해보세요. 5년 후에 어느 도시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더 생생하게 상상 할수록 해외취업을 준비할 때 더 명확하게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거에요.
2 자신을 잘 파악하세요
채용 담당자의 눈으로 자신의 이력서를 검토해보세요. 어떤 경력과 스킬들이 다른 후보에 비해 매력적인가요? 혹은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으로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력과 스킬이 더 필요하다 생각이 드나요? 해외에서 신입으로 입사하는 것보다 자국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은 후, 경력직으로 기회를 찾는 것이 훨씬 취업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요.
어느 지역이든 해외 취업에서 영어는 필수! 스피킹 & 라이팅 모두 업무와 관련해서 소통하는데 문제 없을 정도의 실력은 기본 요구 사항이니, 캠블리로 미리미리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3 채용 시장 정보를 알아보세요
현재 한국에 있다고 해외 채용 정보를 알기 어렵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많은 국제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채용 공고를 올리고 있기 때문에, 세계 어디서든 기업 소식을 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약 회사 A가 구조 조정으로 1,000명을 해고했다면 그 회사에 지원하는 것은 피해야겠죠? 또 회사 B가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면 그 회사는 눈여겨 보면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거고요.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것! 알짜배기 정보를 알 수 있는 다음 사이트들을 방문해보세요.
4 LINKEDIN 프로필은 필수에요
링크드인은 직장인을 위한 소셜미디어에요. 한국에서는 이제 막 성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권에서는 대부분의 직장인은 계정이 있고, 이력서 대신 사용이 되기도 한답니다. 만약 서류 접수를 통과했다면 채용 담당자가 링크드인 프로필을 찾아볼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간혹 해드헌터로부터 먼저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답니다. 학력, 경력, 그리고 관련있는 정보를 링크드인 프로필에 올려두는 것은 해외 취업 준비의 시작이랍니다.
5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보세요
국문 이력서를 번역하기 전에, 영문이력서의 기본 형식을 먼저 찾아보세요. 국문이력서에는 흔히 포함시키는 내용이지만 영문이력서에는 절대 포함하면 안 되는 내용들(생년월일, 사진, 가족관계 등)이 종종 있거든요.
영문 이력서 초안을 완성했다면, 캠블리 튜터와 함께 교정해보세요. 입사 원서를 작성하기 전에, 어휘나 문장력을 한 번 더 검토할 수 있으면 좋겠죠? 인터뷰 커리큘럼 등록하기
6 네트워크는 자산에요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한 번 둘러봅시다. 이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왔다던가, 혹은 이직하고 싶은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을 한두 명 정도 찾을 수 있을 거에요. 먼 친척이 될 수도 있고, 학교 동문일 수도 있어요. 자주 연락하지 않는 사이라도 용기를 내서 먼저 연락 해보세요. 용기있는 자가 기회를 쟁취한다는 건 동의하시죠?
출신 국가와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캠블리의 튜터들의 경험을 듣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튜터들에게 어떻게 현재 사는 국가까지 이주를 하게 되었는지, 현지에서 사는 삶은 어떤지 물어보세요.
7 경험에서 지혜가 나와요
다른 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직접 겪어보는 것이죠. 아무리 방대한 사전 조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가서 겪는 해외 생활은 듣고 읽던 것과 매우 다를 수 있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느껴지는 뉴욕만 해도, 어떤 이들에게는 환상적인 도시일 수도 있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살기 빡빡한 혼돈의 도시라고 느껴지거든요. 직접 가서 스스로 겪기 전에는 어떤 느낌인지 감을 잡기가 어려워요.
단순히 해외 여행만 하기엔 아쉽죠? 취업의 또 다른 기회로 만들어보세요. meetup.com에서 현지의 네트워킹 이벤트를 찾아 보세요. 궁금했던 질문들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행사에서 만난 인연에게 업계 관련된 지인을 소개를 받을 수도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죠. 영문 명함을 미리 준비해가면 도움이 돼요.
8 매력적인 자기소개를 준비해보세요
인터뷰를 잡기 전에 매력적인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보세요. 해외 취업에서 가장 어려운 관문 중 하나는 채용 담당자에게 외국인이지만 충분히 채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설득시키는 과정이라고 해요. 현지인들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들을 잘 파악해 어떻게 하면 그 가치를 잘 소통할 수 있는지 고민해 봅시다. 현재는 한국에 살고 있지만, 자비를 들여서라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카버레터에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영어가 어느 정도 유창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스토리를 반복해서 남들에게 들려주는 것은 꽤 유익한 훈련이랍니다. 매번 다른 캠블리 튜터와 연결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들의 반응을 살펴 보세요. 이렇게 수십번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의 어떤 장점이 외국인에게 더 어필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거에요!
9 화상 면접은 필수 과정이에요
외국에서는 화상 면접은 꽤 흔한 채용 과정 중 하나에요. 브라우저의 카메라를 세팅하는 방법부터 편안한 조명과 카메라 앞에서의 매너까지ㅡ 완벽하게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죠?
영어 인터뷰 연습이 필요하다면 관련 업계에서 종사한 경험이 있는 캠블리 튜터에게 도와달라고 메세지를 보내보세요. 인터뷰 준비 커리큘럼에 등록해서 해외 취업 준비 과정을 시작해 봅시다.